[합천 여행] 합천 8경/ 황계폭포/ 황매산 모산재/ 겨울여행/ 순결바위/ 전설

2024. 1. 4. 17:07문화탐방(여행)

반응형

천연의 문화와 깨끗한 자연, 특별함 속으로, 합천군으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황계폭포

 

황계폭포는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와 잘 어울리는 명소로 구 장산 계류가 풍광 명미하고, 주변의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험준합니다.

경치 또한 절경이라, 20여 미터 높이 절벽 위에서 떨어지는 폭음은 뇌명과 같고, 물의 양은 계절에 따라 다소 다르나 마를 때가 없어 한 여름에도 더위를 익히 잊게 합니다.

1단 폭포 밑소명주실 한꾸리가 다 들어 가도 닿지 않을 정도로 깊다 하여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옛 선비들이 승경에 도취하여, 저 유명한 중국의 여산폭포에 비유하기도 하였습니다.

 

황매산 모산재

 

 

모산재(767m). 茅山(모산)

 

모산재잣골듬이라고도 부르고, 신령스런 바위산이란 뜻의 영암산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산이나 봉이 아닌 높은 산의 고개라는 뜻의 라는 것이 특이합니다. 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바위 덩어리로 보이는 모산재한폭의 한국화를 연상케 합니다.

각양각색의 형태를 한 바위들은 물론 그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소나무의 모습이 화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합니다.

황매정사, 쇠사다리, 돛대바위, 무지개터, 황매산성. 순결바위, 국사당을 잇는 산행 코스로 주능선 부분은 풍화작용으로 넓은 평지를 이루고 숲이 우거졌습니다.

정상에는 한국 제일의 명당자리로 알려진 무지개터바위 끝 부분이 갈라진 커다란 순결바위 있다.순결바위는 평소 생활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이 이 바위의 틈에 들어가면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말이 전해집니다.

 

茅山(모산)

 

모산의 의미는 띠의 산”입니다.띠는 잔디 보다 키가 크서 옛날에 농가에서 띠잎으로 도롱이등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들어 사용하였습니다.. 풀 중에 가장 순결한 풀입니다.

모산순결한 산을 의미하며, 정상부근에 순결바위가 있음이 우연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