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1. 11:18ㆍ세상만사(살아가는 이야기)
아는 체하다간 신뢰를 잃게 됩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직장에서든 사회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사람이든 길거리에서 만난 사람들과도 얼굴을 보고 서로 대화를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이겠죠.
남들 앞에서 나서기 좋아하고, 아는 체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큰 망신을 당하고 신뢰는 바닥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누군가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뭔가에 대해 알고 있는지 물어 본다면, 그 일에 대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면, 특히 한 번이라도 해본 일이 아니라면 그곳에서 그 자리에서 모른다고 바른대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질문을 받았다면 잠시 자기의 생각을 정리해서 답을 하면 좋을 것이고, 본인의 의사를 물어보면 즉시 답을 하면 좋겠지만, 그 자리에서 바로 답을 할 상황이 아니라면 다음에 말씀을 드리겠다고 양해를 구해야 합니다. 이 또한 빨리 결정을 내려 알려줘야 합니다. 머뭇거리는 것보다는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더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어떤 일을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을 했더라도,그 순간에는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다고 인정하면 잠시 자신의 부끄러움일 수도 있겠지만,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잘난 체, 아는 체했는데 정작 어떤 일을 해야 할 시점에 도달해서는 못하게 된다면 책임져야 할 것은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다고 인정하는 정도에서는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그렇게 잘난 체하더니만~~
이런 말을 듣는 것은 실수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실수는 다음에는 더 잘하면 된다고 동정심이라도 받을 수 있고 다음이라는 기회라도 주어지겠지만, 신뢰를 잃는다면 다른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을 받아야 할 것이고, 다음이라는 기회는 오지 않을 것입니다.
실수는 할 수 있지만 신뢰를 잃어서는 안 되겠죠!
실수는 내 마음에 상처를 내지만, 신뢰는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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