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 따뜻한 남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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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 여행 /망운산과 화방사 /물건리 방조어부림과 물미해안/겨울여행
시원하고 상쾌한 바다내음을 맡으며 힐링을 즐기는 보물섬 남해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망운산과 화방사 운치와 낭만을 품고 구름을 바라본다는 뜻의 망운산(望雲山) 그리고 그 자락에 자리 잡은 화방사! 운해가 만들어내는 운치와 낭만의 산, 망운산 구름을 바라본다는 뜻의 망운산(望雲山)은 높이 786m로 남해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남해읍과 서면에 걸쳐진 망운산은 주 능선이 남북으로 길게 늘어져 그야말로 남해를 품고 있는 듯합니다. 여행자들은 남해 하면 금산과 보리암을 먼저 떠올릴는지 모르겠으나 이곳에 사는 지역민은 먼저 망운산을 떠올릴지 모릅니다. 남해 금산이 여행 가듯 어느 날 문득 한 번씩 가게 되는 산이라 치면 망운산은 사시사철, 시시때때로 금방이고 물 한 병들고 쉬이 오르는 친숙한 산이라고 할 수 있습..
2024.01.02 -
보물섬 남해 여행 /남해 송정 솔바람해변 /남해 용문사와 호구산/겨울여행
시원하고 상쾌한 바다내음을 맡으며 힐링을 즐기는 보물섬 남해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송정 솔바람해변 자연이 빚은 휴양바다인 미조면의 송정 솔바람해변은 상주은모래비치에 이어 보물섬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해수욕장입니다. 송정솔바람해변은 상주 은모래비치에서 동쪽으로 4㎞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해변 총 연장길이는 2㎞이며 폭은 75m이며 수온은 연평균 18°로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해수욕장의 주변은 바위로 이뤄진 해안선과 100년 이상 된 해송이 길게 자리 잡고 있으며, 또한 해수욕장을 조금만 벗어나면 몽돌과 기암괴석이 뒤섞인 경사진 낭떠러지인 단애 해안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해수욕장 뒤편에는 사계절 잔디가 깔린 33.058㎡, 약 1만여 평에 이르는 생태주차장이 조성돼 있고 해수욕장인근에..
2024.01.01 -
보물섬 남해 여행/창선-삼천포대교 /지족해협 죽방렴/겨울여행
시원하고 상쾌한 바다내음을 맡으며 힐링을 즐기는 보물섬 남해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남해 창선-삼천포대교 다리의 빼어난 야간 조명과 함께 봄이면 노란 유채꽃이 가득한 창선교 남해 창선-삼천포대교, 하늘을 보며 살라지만, 섬이었던 남해에 사는 우리는 어쩌면 본능적으로 다리와 다리 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바다를 보며 삽니다. 창선교는 섬을 육지로 닿게 해 준 첫 번째 다리인 1973년 개통된 남해대교에 이어 섬이었던 이곳을 뭍에서 뭍으로 이어지도록, 그리하여 순환할 수 있도록 해준 연결점의 역할이 되어준 두 번째 다리로 보물섬 남해를 더욱 풍요롭게 해 준 다리인 셈입니다. ‘남해도’라 불리던 본섬에 이은 두 번째로 큰 섬인 ‘창선도’와 사천시의 ‘삼천포’를 잇는 거대한 다리인 ‘창선삼천포 대교’는 남해대교 개통..
2023.12.30 -
보물섬 남해 여행/ 남해대교와 충렬사/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겨울여행
시원하고 상쾌한 바다내음을 맡으며 힐링을 즐기는 보물섬 남해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남해대교와 남해충렬사 동양 최대의 현수교라 불렸던 남해대교와 이순신 장군의 시신을 잠시 모셨던 충렬사. 제주도, 거제도, 진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 큰섬. 창선·삼천포대교 개통 이전까지 남해의 관문은 동양 최대의 현수교라 불렸던 남해대교입니다. 남해대교는 길이 660m, 높이 80m의 아름다운 현수교로 1973년 개통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남해대교가 가로지른 노량해협의 거센 물살은 남해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산 증인이요, 역사의 마당이었습니다.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이 시작된 곳이었으며, 또 고려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무수한 유배객들이 자..
2023.12.29 -
보물섬 남해 여행/남해금산과 보리암/가천 다랭이마을/겨울여행
시원하고 상쾌한 바다내음을 맡으며 힐링을 즐기는 보물섬 남해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남해 금산과 보리암 소원을 이뤄주는 영세불망의 명산이라는 의미로 ‘온 산을 비단으로 두른다’는 뜻의 ‘금산’ 남해 금산은, 비단 금(錦) 뫼 산(山), 모든 아름다운 것의 비유로 쓰였던 비단, 그 비단으로 온 산을 둘렀다는 그 태초의 상상이 보물섬 남해를 대표하는 명산인 ‘금산’으로 거듭났다는 건 이미 그 이름과 함께 태동되었을 것입니다. 신라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를 짓고 ‘보광산’이라 불러왔으나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젊은 시절 이 산에서 빌고 빈 간절한 백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소원을 이뤄주는 영세불망의 명산이라는 의미로 ‘온 산을 비단으로 두른다’는 뜻의 ‘금산’으로 거듭난 것이라고 합니다...
2023.12.28